- 계획이 필요하다: 글을 쓸 때, 보통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다. 주제를 정하고, 어떤 내용을 담을지,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 등을 결정한다.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도 비슷하다. 문제를 정의하고,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로직으로 그 기능을 구현할지 등을 생각해낸다.
- 절차적 사고가 필요하다: 글을 쓸 때, 단순히 무작정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흐름과 순서가 필요하다. 먼저 주제를 소개하고, 본론으로 이어가는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프로그래밍의 절차적 사고와 매우 비슷하다. 어떤 함수나 명령이 먼저 실행되고, 그 다음에 어떤 것이 실행되어야 하는지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현해야 한다.
- 반복과 수정: 작문도 프로그래밍도 완성된 후에는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 글을 쓴 후에는 교정을 하고, 문맥이 자연스러운지, 오타는 없는지 등을 확인한다. 프로그래밍에서도 비슷하게 코드를 작성한 후에는 검토하고, 오류는 없는지, 로직이 올바른지 등을 확인한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얻는다.
- 창의성: 작문과 프로그래밍 모두 창의성이 중요하다. 작문에서는 독특한 표현이나 창의적인 플롯을 통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프로그래밍에서는 독특한 알고리즘을 사용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포트란(Fortran), 코볼(COBOL), 베이직(BASIC)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각각의 언어는 다양한 시기와 목적에 맞춰 개발되었다.
포트란(Fortran)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Formula Translation"의 줄임말로, 초기에는 수치 계산과 과학적인 계산을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까지도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포트란은 고성능과 수치 계산에 특화되어 있다.
수학적인 식과 알고리즘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과학적인 연구, 기상학, 우주 과학, 물리학,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란을 사용하여 복잡한 계산과 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다.
포트란은 강력한 수치 연산 기능을 제공하며, 배열(array)과 행렬(matrix)을 다루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이를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트란은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과의 연동이 용이하며, 병렬 처리 및 벡터 연산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포트란 언어의 문법은 비교적 단순하고 명확하며,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툴킷이 존재하여 포트란을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이 용이하다.
최신의 포트란 언어인 포트란 90, 95, 2003, 2008, 2018 등은 이전 버전과 비교하여 다양한 기능과 향상된 문법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프로그래밍의 편의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요약하면, 포트란은 과학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성능의 수치 계산과 과학적인 모델링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강력한 수치 연산 기능과 컴퓨터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제공하며, 코드의 가독성과 효율성을 추구한다.
코볼(COBOL)
"COmmon Business-Oriented Language"의 약자로, 주로 비즈니스 및 금융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1959년에 개발되었으며 초기에는 대형 컴퓨터 시스템을 위해 설계되었다.
코볼은 업무 처리와 데이터 처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문법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학습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점이다. 또한, 영어에 가까운 문법을 사용하여 비전문가들도 코드를 이해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다.
코볼은 대규모 기업 시스템에서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많은 기업은 수십 년 동안 코볼로 개발된 레거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계속 유지보수하고 확장하기 위해 코볼 개발자의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코볼은 데이터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용량 데이터베이스와의 통합이 용이하며, 배치 처리와 파일 처리에 특화되어 있다. 이는 금융 거래, 인사 관리, 재고 관리 등과 같은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코볼은 절차적인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따르며, 구조적 프로그래밍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모듈화와 재사용성을 강조하여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코볼을 현대적인 환경에 맞게 업데이트하고 개선하는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의 통합, 웹 서비스와의 통신 등을 위한 확장된 기능이 도입되었다.
요약하면, 코볼은 비즈니스 및 금융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업무 처리와 데이터 처리를 위해 설계되었다. 읽기 쉬운 문법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규모 기업 시스템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베이직(BASIC)
"Beginner's All-purpose Symbolic Instruction Code"의 약자로, 초기에는 교육용으로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 1964년에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개발되었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베이직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문법이 간단하고 직관적이며, 코드 작성에 필요한 명령어와 구문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이 쉽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베이직은 대화식 프로그래밍(interactive programming)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실행하면서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프로그래밍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상호작용적으로 만들어준다.
베이직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되었으며, 초기에는 개인용 컴퓨터(PC)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MS-DOS와 함께 제공되는 QBasic, Visual Basic과 같은 베이직 변형이 유명해졌다. 이러한 변형들은 Windows 환경에서 GUI(Graphical User Interface)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며, 비주얼 베이직(Visual Basic)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되어 Windows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널리 사용되었다.
현재에도 베이직은 교육용이나 간단한 프로그래밍 작업에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교육 언어로 여전히 사용되며, 프로그래밍 개념과 기초를 익히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요약하면, 베이직은 초보자를 위해 설계된 간단하고 직관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초기에는 교육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초보자들이 프로그래밍을 쉽게 배우고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C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현재에도 교육 및 간단한 프로그래밍 작업에 활용될 수 있다.
1970년대에 ‘시스템 프로그래밍’ 용도로, 즉 어셈블러, 컴파일러, 텍스트 편집기 같은 프로그래머 도구와 심지어 운영체제까지 작성할 목적으로 사용할 언어들이 만들어졌다. 그 중 단연코 가장 성공적이었던 것은 C언어이다.
오늘날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주요 프로그램 대부분은 C나 C++ 작성됐다. 대부분의 맥 소프트웨어는 C, C++, 오브젝티브-C(C의 변종)로 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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